한국일보

이제는‘여성난’

2007-02-02 (금) 12:00:00
크게 작게

▶ 캘거리, 에드먼튼 남성이 더 많아

인력난을 겪고있는 알버타주에 또하나의 걱정거리가 대두됐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캐나다 전체 대도시 중 유일하게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인구수를 차지하고 있어 조만간 여성을 구한다는 광고가 나올 판이다.
주요 도시인 에드먼튼과 캘거리는 한창 나이의 여성인구가 부족한 기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대도시의 경우 대게 여성인구가 많은 것이 전 세계적으로 당연한 수치이고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 남성 보다 수명이 길어 여성인구가 많은 것이 통설이다. 그러나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 7월1일 현재 캘거리 남성인구는 557,909명으로 549,333명의 여성인구 보다 8,500명이 더 많으며 에드먼튼 도 남성이 1200명 더 많은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한 기업체의 간부는 “캘거리에 남성이 많은 이유는 남자들이 보금자리를 만들기 캘거리로 맣이 왔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여성들은 좋은 남성을 고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