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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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에 개 넣어 동물학대 혐의 추가

2007-02-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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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절도범 4명에

LA카운티 셰리프는 랭커스터의 한 주택침입 절도 용의자인 1명의 남성과 4명의 청소년들을 절도 외에 동물학대 혐의로도 1일 함께 기소했다.
셰리프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아침 9시께 이스트 애비뉴 K-3의 3300 블럭의 주택에 침입한 후 그들을 향해 짖는 치와와를 냉동고에 집어넣고 집안을 뒤졌다.
이웃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도착하자 이들은 도주했지만 경찰은 주변을 차단하고 수색을 벌여 도널드 어빈(랭커스터거주)과 4명의 10대 소년들을 별 사고없이 체포, 주택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뒤에 돌아온 집주인이 없어진 물품 등을 점검하다가 애완견 치와와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은 다시 집 주변까지 뒤지다가 공업용 냉동고에서 치와와를 찾아냈다.
치와와는 발견될 때까지 살아 있었으며 동물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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