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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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아들 친구와 성관계

2007-01-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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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 둔 경찰 아내

세 자녀를 둔 경찰의 30대 아내가 최소한 2명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30일 알려졌다.
스타니스라우스 카운티 셰리프가 이날 밝힌 바에 따르면 중가주 그레이슨에 거주하는 애나 워커-보그트(35)는 자신의 집에서 10대 아들과 13명 친구들을 위한 술파티를 열고 그중 두 명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 등으로 지난 26일 체포됐다.
체포영장에 따르면 애트워터 경찰국 경찰관의 아내인 워커-보그트는 이 날 자택에서 아들과 같이 농구를 하는 친구들을 위한 파티를 열고 알콜도 제공했다.
문제가 된 미성년자와의 성관계가 언제 어디서 이뤄졌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 미성년자 1명과 2번의 성관계를 가졌는지 또는 두 명이 대상이었는지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녀는 남편이 퇴근할 시간이 다가오자 그 중 한 명에게 다른 12명의 라이드를 주라고 돈을 줘서 보냈다. 그러나 18세 운전자가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내서 차가 전복됐고 12명 모두가 부상을 입는 바람에 그녀의 부적절한 행위가 들통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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