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해 첫 단체장회의 통해 운용계획 발표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강상만)가 지난 1월 22일(월) 오후 6시에 한인교육문화회관에서 새해 첫 한인 단체장 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인합창단(전 단장 이창섭), 노인회(회장 변청광), 한국학교(이사장 김정기), 시니어골프회(회장 박익수), 교회협의회(회장 나순규), 가사모(회장 박상운) 등 새크라멘토 지역 단체장들, 그리고 한인회 임원진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회의 새해 계획을 발표했다.
2월 9일, 교협과 연합으로 노인 공경 행사를 중심한 설날맞이 한인잔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17일(오전 10시-오후 3시)의 영사업무 등 대민봉사 등과 함께 조국을 미 주류 사회에 알리는 일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다.
4월에 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6월에 6.25참전행사, 8월에 8.15광복절기념행사, 9월에 한가위 잔치, 기금마련 동포야유회, 12월에 연말 파티 등을 열기로 하고, 보험 및 건강, 대학진학 가이드, 세금절세 및 사업경영을 위한 세미나 등을 열 계획을 세웠다. 그런가 하면 ESL, 시민권 취득반, 시니어 서비스, 영사 업무 등 봉사 업무도 계속하게 된다. 한인회 사무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임원진 등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T. 916-363-4414)
아울러, 임원진은 단체장 회의를 격월로 가지면서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며, 한인들에게 보다 빠른 소식을 격월간회보를 통해 전한다. 회보를 받아보기 원하는 사람은 kacsac06@yahoo.com으로 거주 주소를 알려주면 된다. 이번 새해 행사계획 발표로 6개월 전 새회장단 출범 이후 제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나순규 객원기자> soon_n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