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 양 1·2등 모두 차지
2007-01-23 (화) 12:00:00
이예린(매나세스 배틀필드고 11)양이 록히드 마틴사가 주최한 미술 & 문예 공모전(Student Art & Poetry Festival) 미술 부문에서 1등과 2등을 거머쥐었다.
‘벽 끝에서(Off the Wall)’를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 이 양은 파인애플과 망고, 바나나, 포도 등 섬세한 붓터치가 돋보이는 정물화 ‘과일’, 거실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담은 ‘마이 스페이스’로 각각 1, 2등에 입상했다.
이 양은 지난 6일 매나세스 케이튼 머천트 패닐리 갤러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총 45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 양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등에 입상했으며 프린스 윌리암 카운티 주최 ‘수자원 보호(Water)’ 미술 공모전에 입상했다.
록히드 마틴이 매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공모전에는 총 180여 작품이 출품됐다.
입상작 전시회는 내달 2일까지 매나세스 예술센터에서 열린다.
게인스빌에 거주하는 이 양은 이창순 감독과 유명 탤런트 원미경씨의 1남2녀 중 첫째다.
장소:9419 Battle St, Mana sas, VA. 문의(703)330-2787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