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터데임 대학, 약학박사과정 개설

2007-01-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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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수요 증대에 맞춰 볼티모어 노터데임대학은 약학박사과정 개설을 추진한다.
메릴랜드 고등교육위원회의 한 소위는 이 대학의 약학과정 설립 제안을 오는 2월 14일로 예정된 본회의로 넘겼다. 이 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노터데임대는 2008년 가을학기부터 65명의 학생을 받아들인다.
이 제안을 지지하는 죤 버그먼 고등교육위원은 “이 프로그램은 보건시스템 전반 분야에 걸쳐 폭발적인 수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인구수가 많은 연령대에서 더욱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대학인 볼티모어 노터데임대의 이 프로그램은 여성 건강을 주 전공으로 하지만, 남녀 학생 모두 이수할 수 있다. 현재 메릴랜드에는 메릴랜드대 볼티모어 켐퍼스에만 약학대가 있다.
데이비드 냅 메릴랜드대 약학대학장은 “사회적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약학교육은 증설되야 하며, 약학대와 다른 학문의 접목만이 다양한 사회적 요구를 다룰 수 있는 최고의 약사들을 양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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