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단체 신년설계 ⑦

2007-01-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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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권익신장에 중점”

미용재료상업인협회 김주진 회장


세탁업과 함께 시카고 한인경제의 양 축을 이룬다고 볼 수 있는 미용재료업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미용재료상업인협회는 회원들이 단체를 통해 실제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게 주력할 예정이다. 이렇게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소매상과 도매상간의 상부상조는 물론 소매상들 간에 화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 김주진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소매상들은 도매업체에게 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하게 하고 도매상들은 소매업자들에게 디스카운트를 제공하여 힘들 때일수록 서로 돕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미용재료상협은 앞으로 한달 또는 한달 반 간격으로 정기 세미나를 계속해서 제품생산업체가 신상품도 홍보하고 회원들이 공동으로 좋은 조건의 구매 계약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 회원들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이고 매년 해오던 장학금 지급도 더 많은 액수를 더 적격인 학생에게 주려한다.

월마트, 월그린 등 대형체인점들이 미용재료제품들을 염가에 판매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지금, 김주진 회장은 한인 상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용재료업계에 종사하는 한인소매상들이 힘을 모아 한 배를 타고 나아가며 서로 힘을 키워야 생산자와 도매상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나이와 성별을 넘어 모든 상인들이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며 화합의 길로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미용재료상업인협회는 최근 회장이 바뀐 미용재료소매상모임과의 통합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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