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춘’확산세
2007-01-07 (일) 12:00:00
서버브지역, 웹사이트 광고로 은밀 거래
시카고 서버브일원에 마사지 팔러 등을 이용한 전통적인 매춘에 대한 단속이 계속 강화되자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매춘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롤링메도우스 등 서버브 타운 경찰에 따르면 의류, 극장티켓, 아파트임대 등의 정상적인 판매 웹사이트에 음란 서비스 광고를 링크시켜 매춘을 찾는 고객들의 접촉을 유도하여 믿을 수 있는 고객인가를 파악후 지정된 한 장소에 만나 매춘을 하는 사례가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사복형사를 고객으로 가장, 매춘녀들과 접촉하는 함정수사를 통해 이들을 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장 최근의 사건으로는 지난 10월 21일 알곤퀸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락포드 출신의 17살난 여성 생 T. 봉이 호텔 422호 룸에서 고객과 매춘도중 체포됐다. 불법 매춘과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기소된 봉은 경찰조사에서 랩탑컴퓨터를 이용, 온라인 광고를 통해 접근을 시도하려는 고객과 접촉을 할 수 있었으며 한 호텔에서 1주일정도 머물면서 매춘을 한 후 다른 호텔로 옮기고 있다고 진술했다.
서버브 경찰측은“마사지 팔러 등을 이용한 전통적인 매춘은 각 타운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상당수가 폐업했거나 영업을 하더라도 매춘은 하기 힘들게 됐다”고 전하고“대신 수년전부터는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매춘이 성행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경찰은“마약중독이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젊은 여성들 가운데는 스타벅스 커피샾에 앉아 랩탑으로 광고를 보고 이메일로 연락해 온 고객들과 매춘거래를 한다. 이는 거리나 마사지 팔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도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러한 온라인 매춘을 단속하기 위해 매춘장소로 되고 있는 서버브 호텔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아울러 밝혔다. <정규섭 기자>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