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속, 단합 위해 노력
2007-01-05 (금) 12:00:00
무역인협회 이병근 신임회장
지난해 28일 개최됐던 총회에서 시카고 한인무역인협회의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던 이병근 신임회장은 앞으로 협회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생각이다. “삼고초려라는 말도 있는데 세 번이 안되면 네 번, 다섯 번을 찾아가더라도 협회 내 모든 회원들 간에 화합을 이끌어내는 것을 최고의 당면과제로 삼겠습니다.”
무역인협회가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신임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이견이 노출된 것과 관련해 이 회장은 일단 봉합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그는 “어떤 경쟁이나 선출 과정에서 분열이 발생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어떤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이를 따르기로 해놓고 나중에 뒤집기 때문”이라며 일단 전직회장단과 총회의 결정이 내려진 이상 서로 힘을 합쳐 협회의 발전에 주력하자고 설득했다.
이 회장은 부처님께서 아무말 없이 그저 큰 귀로 온화하게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살아오셨듯이 앞으로는 회원들의 말을 듣는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했다. 이 밖에 무역인협회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이 회장은 나름의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는 “올해부터는 무역스쿨의 졸업생들이 실무 면에서 더욱 보강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변화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무역인협회 회원들이 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의 회원들과 좀더 긴밀한 네트워크로 연결돼 서로 좋은 정보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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