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는 이웃에 희망을
2007-01-05 (금) 12:00:00
의료봉사단체 MIH의 염애희 회장
저희들은 갑작스런 재난을 당한 분들 중에서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보험이 있어도 보상이 안되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인사회를 포함, 각 커뮤니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의사 및 간호사를 중심으로 조직된 ‘메디컬 인터내셔날 휴머니티’(이하 MIH)는 수년 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은 없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 스럽게 결성됐다. MIH에는 현재 한인 간호사들이 5명 정도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내셔날가정간호센터의 대표인 한인 염애희 씨는 단체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MIH에서는 일반 개인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대신 쓰나미나 카트리타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일정기간 의사나 간호사 등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지요. 가령 재난으로 인해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설령 의료 보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보험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저희 단체에서 나서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지요. 단체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경비는 개인 기부금이나 비영리기관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기업의 도움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MIH의 염애희 회장은 본 단체는 재난이 발생한 곳이면 미국 내는 물론 세계 어느 지역이라도 고통받는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