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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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예진회, 송년 노인잔치

2007-01-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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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예진회(대표 박춘선)가 지난달 27일 온리 소재 워싱턴 한인성당 내 앤드류 김 노인 아파트에서 송년잔치를 열어 연말을 외롭게 보내고 있는 한인 노인들을 위로했다.
경로잔치에는 이 노인 아파트에 거주중인 한인 100여명이 참석, 불고기, 잡채, 만두 등 한식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들고 흥겨운 춤과 여흥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예진회는 매년 한인 노인들을 위한 송년잔치를 이 아파트에서 개최해 왔다.
박춘선 대표는 “여러 어르신들이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기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경로잔치에는 볼티모어 한인회이종식 회장, 손순희 전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장,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 김영천 회장 등이 참석, 노인들을 위로하고 예진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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