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 부활 위해 노력
2006-12-26 (화) 12:00:00
정성덕 거리축제 준비위원장
2007년에 개최되는 제12회 한인거리축제(Chicago Korean Festival) 준비위원장으로 선임된 정성덕씨. 올해 초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2006 독일 월드컵의 시카고 한인응원전을 준비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카고 한인 최대의 문화축제인 거리축제를 성대하게 치러낼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정 준비위원장은 “이번에는 매년 똑같이 되풀이되는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서 뜨거운 반응을 얻다가 10여년전 사라졌던 로렌스길 퍼레이드 같은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8월경에 열리는 거리축제지만 그 준비과정에 워낙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다 보니 지금부터 할 일이 많다는 것이 정 위원장의 생각이다.
그는 축구를 좋아하는 한인 커뮤니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시카고 파이어팀의 후원을 받아 뭔가 색다른 이벤트를 벌이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재미대한체육회 감사를 맡고 있기도 한 정 위원장은 시카고 정ㆍ재계 인사 및 각 커뮤니티 체육관계자와 함께 파이어팀의 초청을 받아 내년 1월 24일 7000 S. 할렘길에 위치한 토요타 팍 구장내 디너홀에서 오찬과 함께 투어하는 오프닝 행사를 마련할 계획도 갖고 있다. 정성덕 준비위원장은 “이러한 경기장이 시카고에 마련되어 있다는 것은 축구인의 한사람으로서 대단히 반가운 일이다. 장정현 회장과 함께 6~8개국 정도의 각국 커뮤니티가 참가하는 단일 리그전을 토요타 팍 구장에서 개최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