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충돌사고 운전자 LA강 추락
2006-12-23 (토)
22일 아침 빗길 두 차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 그 중 한 차가 LA강 다리난간을 들이받으면서 여성 운전자가 튕겨 나와 50피트 아래 강물에 추락했다.
그러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깊이 2피트의 물에 떨어져 의식을 잃고 있던 피해자는 다행히 생명은 건졌다. LAFD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LA와 글렌데일 접경지역의 콜로라도 블러버드상에서 아침 8시 직전 발생했다.
LA강 위를 지나던 두 대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충돌했고 피해자의 차는 다리난간을 들이받고 반쯤 걸린 채 멈췄다. 그 와중에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운전자가 차에서 퉁겨진 것.
경찰은 이 여성이 안전벨트를 안해서인지, 또는 창문으로부터 퉁겨졌는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