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배음악의 전통 이을 터

2006-12-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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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토리오합창단 지휘 장영주 목사


“오라토리오를 통해 이민교회사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달려온길이 벌써 29년째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공연일이 올해의 마지막 날이라서 더욱 특별합니다”

각종 선교단 초청공연과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는 오라토리오합창단(지휘자 장영주 목사)이 오는 31일 공연을 갖는다.
오라토리오는 78년 장영주 목사를 중심으로 의사, 변호사, 비즈니스맨 등 음악적으로 비전문가들이 모여 1회공연을 전곡 영어 메시아로 가진이래 올해로 29년 째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창립멤버로 창단 때부터 지휘를 맡아오고 있는 장영주 목사는“오라토리오는 교회음악의 정수이다. 이민교회의 특성상 크고작은 교회들이 있는 가운데, 교회 내에서 하지 못하는 곡조를 함께 이뤄 예배 음악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장목사는 연세대 종교음악작곡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 주립대학원에서 음악석사를,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받았으며 후에 목사로 재직중 선명회 합창단, 한국 소년소녀합창단을 창설 및 지휘했다. 현재는 은퇴후 주사랑교회에서 음악사역을 하고 있다.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고 찬양을 통해 주를 영화롭게 한다는 목적으로 공연준비를 하고 있는 장목사는“30여명이 넘는 단원들이 9월부터 연습을 해왔다. 이번 공연을 통해 성경이 원하는 바와 같이 주의 위대하신 업적에 찬양을 하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게 목적이다”고 밝혔다.
공연 입장은 무료이고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갈보리 교회(704 McHenry Rd, Wheeling, il 60090)에서 아름다운 화음의 선율이 펼쳐진다.
<정규섭 기자>
12/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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