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통 문화의 진수 선보일 터

2006-12-21 (목) 12:00:00
크게 작게
한인의날 행사 코디네이터로 참여하는 김윤정씨


“금실문화회의 초청으로 시카고 한인의날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카고를 방문했습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주지사의 한인의날 선포와 더불어 1월10일부터 13일 까지 진행될 한인의 날 행사에 다양한 비영리 문화단체가 참여해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 행사의 코디네이터로 김윤정씨가 참여한다. 그는 지난 20일 열린 알바니팍 상가안전간담회에 참석해 행사에 관해 간단히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트 매니지먼트와 아트 펀드를 전공한 그는 중국어에도 상당한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유명 주류 아트센터인 JFK 아트센터에서 매니지먼트 및 펀딩 분야에서 한인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왔다. JFK아트센터는 워싱턴의 대통령을 비롯 상원의원등 많은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주 관객층이며, 타인종 커뮤니티에는 상당히 폐쇄적인 아트센터로 인식돼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 씨는 “JFK 아트센터와 같은 곳에서는 중간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부족해 타 커뮤니티 행사를 하지 못하는 것일 뿐 결코 백인주류사회를 제외한 타 커뮤니티에 배타적이지 않다. 음악이나 악기 등 순수예술을 다루는 유명 한인들은 많지만 한인 문화의 우수성을 이런 주류 아트센터에 소개하기엔 전문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며 본인처럼 비즈니스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공연을 기획할수 있는 한인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나부터 열심히 해서 진정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한국문화가 접목된 신세대 퓨전 공연까지도 주류사회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그는 또한 한인사회에서 후원이나 펀드가 많아져 우리 들의 공연이 좀더 많이 무대에 오를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와함께 아트 매니지먼트와 펀딩을 할수 있는 전문 한인들이 많아져 주류사회에 조성되어 있는 펀드를 우리 공연을 위해 끌어올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정규섭 기자>
12/22/0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