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집값 2.6% 오른다

2006-12-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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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관 조사, 시카고지역 내년 부동산시장 전망

중서부지역 집값 안정적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이 내년도 전망이 좋은 부동산 시장의 순위를 평가하는 조사에서 조사 대상 100곳 중 중간 수준인 4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및 부동산 관련 전문 정보 싸이트인 무디이코노미닷컴과 ‘Fiserve Lending Solutions’사가 공동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시카고지역은 금년도 평균 주택 가격 $28만740달러에 2007년 예상되는 가격 상승률이 2.6%, 2008년도는 2%를 기록하며 전국 41위, 중서부 11위를 차지했다. 시카고 이외에 일리노이 및 중서부 지역의 순위를 살펴보면 일리노이와 위스칸신주 접경 지역인 레이크-케노샤 카운티가 주택 평균가격 27만6,510달러에 내년도 가격 상승률 1.1%, 2008년도 가격 상승율은 0.8%를 기록 하며 전국 55위, 중서부 지역 16위를 기록했다. 시카고 지역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1시간 3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디아나주 개리시는 주택 평균가격 12만6,40달러, 2007년도 예상 가격 상승율 3.2%에 2008년도 상승률은 2.2%를 기록하며 전국 30위, 중서부 5위에 올랐다. 중서부지역에서 가장 부동산 경기 전망이 좋은 곳으로 선정된 곳은 오하이오주에 있는 영스타운으로 주택 평균가 7만9,190달러에 내년도 예상 가격 상승율 3.8%, 2008년 3.6%를 기록하며 중서부 1위, 18위에 올랐다.

이번에 조사를 실시한 두 기관은 시카고시를 포함한 중서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이 지역은 비록 갑작스런 부동산 붐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정된 시장(Steady Market)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특히 중서부 지역의 어떤 곳도 내년도에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단 한 지역도 없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국적인 순위를 살펴 보면 텍사스, 플로리다주 등이 포함돼 있는 남부 지역이 내년도 전망이 좋은 전국 부동산 시장 1위부터 20위중 12곳을 올려 놓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텍사스주의 멕알렌-미션 지역이 주택 평균가 6만9,690달러에 내년도 예상 가격 상승율 8.5%, 2008년 9.8%를 기록하며 전국1위에 올랐다. 2위는 역시 텍사스주의 엘파소, 3위는 뉴멕시코주의 알부쿠에르쿠(Albuquerque), 4위는 유타주의 솔트 레이크 시티, 5위는 뉴욕 주의 시라큐스 시 순이었다.

반면 전망이 가장 나쁜 지역으로는 캘리포니아주 스탁탄이 평균 주택가 42만7,340에 내년도 가격 상승율은 -7.1%, 2008년도는 -5.3%를 기록하며 최하위인 100위에 머물렀다. 그 다음을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캘리포니아주의 베이커스필드, 애너하임-산타아나, LA가 그 뒤를 이었다. 박웅진 기자

12/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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