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라토리오로 한해 마무리

2006-12-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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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라토리오합창단 29주년 정기연주회


교회 음악의 정수인 오라토리오의 선율이 한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날에 감동의 세계로 인도한다.

해마다 마지막 주 일요일에 정기 공연을 갖는 시카고 오라토리오협회 합창단(지휘 장영주 목사)은 올해 마지막 날이자 주일인 31일 오후 6시 윌링타운내 갈보리교회(담임목사 채영삼, 704 McHenry Rd.)에서 29주년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78년 제1회 정기공연을 가진 합창단은 다양한 선교단의 초청과 불이이웃돕기 공연 등을 통해 선보였던 헨델, 바하, 비발디 등 오라토리오 대가들의 곡중 주옥같은 12곡을 엄선하여 장영주 목사의 지휘아래 피아노 윤지민, 오르간 서신희씨의 반주로 단원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찬양의 선율을 선사하며 시카고 핸드벨 콰이어(단장 오인애)가 특별초청 돼 이날의 공연을 더욱 빛낸다.

다양한 업종에 종사중인 10여개 한인교회 출신의 32명의 단원들은 이날 하루 공연을 위해 9월부터 바쁜 시간을 쪼개 매주 맹연습을 해왔다. 창립부터 29년동안 합창단을 이끌어온 장영주 목사는“이민 교회들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오라토리오 합창단이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본보와 기독교 방송국, 주사랑교회가 후원한다.(문의: 847-459-3080)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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