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브서도 절도 빈발
2006-12-20 (수) 12:00:00
샴버그-호프만에스테이츠 경계지역
최근 두달새 20여건 발생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서버브 타운의 한 곳인 샴버그 지역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가정집 절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샴버그 및 호프만 에스테이츠 경찰은 지난 9월부터 11월 사이 보고된 39건의 가정집 절도 사건 중 20여건 이상이 골프와 샴버그길 사이의 배링턴 및 로젤길 범위 안에서 집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상당수 사건에서 범인은 늦은 밤이나 낮 업무시간에 잠그지 않은 창문 등으로 침입하거나 일부 경우에서는 창문을 깬 뒤 근처에 있던 물건을 손이 닿는 대로 집어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범인을 목격하거나 마주치는 일이 잦아 해당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7일 오전 5시30분 샴버그 랍로이코트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에 대해 당시 출근 준비를 하고 있던 브랜트씨는 부엌 창문이 갑자기 날라든 벽돌에 깨졌는데 소리를 듣고 1층으로 내려갔지만 이미 창문 근처에 있던 지갑이 사라진 뒤였다며 집주인이 버젓이 집에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지그재그 모양인 샴버그와 호프만 에스테이츠 경계 근처 골프길에서 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샴버그와 호프만 에스테이츠 경찰은 절도가 유사한 패턴으로 발생하는 점에 주목, 공조 수사를 펼치고 있는 한편,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샴버그 경찰: 847-882-3586, 호프만 에스테이츠 경찰: 847-882-1818)
봉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