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들 정성에 감동

2006-12-19 (화) 12:00:00
크게 작게
푸드배스켓 참석한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


제17회 푸드배스켓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주 총무처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다 챙겨주지 못하는 부분을 이렇듯 커뮤니티 간에 정성과 우정을 통해 채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푸드 배스켓 행사는 참으로 값진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한인 커뮤니티가 마련한 음식 바구니는 불우한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푸짐한 식탁을 차려서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본다며 커뮤니티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돕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의 화합과 평화가 찾아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신도 가끔 김치와 갈비를 먹는다며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더욱 자리를 빛냈던 제시 화이트 총무처 장관은 다양한 인종들 간에 융화된 힘이 발휘돼 일리노이주는 물론 미국 전체의 강력한 국력이 나온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 11월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할 수 있게 많은 지지를 해준 한인들에게도 진심어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일리노이 주정부는 가난하고 교육받지 못한 우리의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여러 복지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그는 이번 임기에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인터넷 연계 사업을 강화하겠고 이의 일환으로 인터넷을 통해 차량 번호판을 받는 것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12/20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