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가 쓴 편지… 학용품 기증도 ‘OK’

2006-12-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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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쓴 편지… 학용품 기증도 ‘OK’

자신이 좋아하는 교사에게 감사편지를 보내도 좋은 시기이다. 학생이 직접 쓰도록 한다.

■교사위한 할러데이 감사선물

겨울방학이 포함된 할러데이는 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교사들이 좋아하는 선물로는 양초, 화초, 사탕, 과일바구니 등이 꼽히지만 이 보다 더 좋고 더 저렴한 선물들을 scholastic.com이 소개하고 있다.
진심으로 쓴 감사 편지: 좋아하는 교사에게 아이가 직접 쓰게 한다. 부모는 교사의 잘한 일을 교장에게 편지로 알리고 이를 교사에게 복사본으로 보내도 좋다.
함께 한다: 부모와 학생들이 교사들을 위한 프리 카워시 행사를 벌이거나 부모 자원봉사자들이 몇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안 교사들은 함께 점심을 하게하는 등 감사 이벤트를 벌이는 것도 좋다.
학급 전체가 선물한다: 학생들의 손바닥이 찍힌 포스터, 학생들의 서명이 들어간 학급 전체사진, 학생들이 모아 그린 그림 등 학급 전체가 직접 참여해서 손수 만든 선물을 교사들은 선호한다.
학급에 학용품 기증: 예산부족으로 교사의 주머니에서 학생들이 필요한 학용품을 매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표, 컬러펜, 페이퍼 클립, 클리넥스, 스티커 등을 학급에 선물하는 것도 교사를 흐뭇하게 하는 한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선물한다: 교사도 교실 밖에서는 일반인이다. 골프를 칠 수도 있고 뜨개질을 취미로 가질 수 있다. 교사의 취미를 안다면 골프공, 뜨개질용 실, 트리 장신구 등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다. 극장 티켓, 손톱손질용 스파 티켓, 식당 사용권, 작은 액수의 선물권 등도 고려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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