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약 130개의 매그닛 학교들이 참가, 학교에 대해 소개하고 학부모들의 궁금중을 풀어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매그닛 대기자도 매년 신청을
▶신청서 제출시 인종을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되돌아온다.
▶1월19일 오후 5시까지 우편소인이 찍히거나 교육구 매그닛 사무실에 제출되지 않으면 가산점이 주어지지 않으며 자리가 남아있는 경우에만 검토된다.
▶신청서에 기재된 이름,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학교 기록과 다를 경우 신청서가 무효 처리되므로 신청서에 기재된 정보가 틀릴 경우 반드시 학교를 통해 고쳐야 한다. 특히 한국 이름과 영어 이름을 혼용하는 한인 학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인기 매그닛 스쿨은 가산점이 쌓여야 하므로 몇 년 후를 내다보고 매년 신청서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매그닛에 뽑혔는데도 그 학교에 가지 않으면 그동안 쌓아온 대기자명단 가산점이 무효가 된다.
▶자격이 있는 프로그램에 지원한다. 입학 자격이 안되는 영재 매그닛 프로그램이나 진급하는 학년이 없는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대기자명단 가산점이 사라질 수 있다.
▶매그닛 대기자명단에 올라 있는 학생들도 매년 신청해야 하며 매그닛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다른 매그닛 프로그램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새로 신청해야 한다.
▶이번에 입학하기 원하면 지망 학교의 매그닛 코디네이터에 연락해 지난해 해당 학년에 입학한 소수계 학생의 가산점이 얼마였는지 묻는다. 가산점이 모자라면 다른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청서에서 가장 흔한 실수가 부모 서명과 날짜를 잊는 것으로 꼭 확인하도록 한다.
▶LA교육구에 배달되는 수많은 우편물 속에 신청서가 분실될 가능성이 있다. 우체국으로부터 우편증서를 받도록 한다. 교육구 사무실(333 South Beaudry Ave. 16th Floor, LA, CA 90017)에 직접 제출하면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에 검정색 또는 청색 펜으로 확실히 기입하고 대문자로 쓰도록 한다.
▶‘초이시즈’신청서를 아직 받지 못한 경우 학교나 지역 도서관을 통해 구할 수 있다.
▶사립학교나 차터스쿨에 다니는 학생들도 매그닛에 신청할 수 있고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거주지역 학교가 소수계 밀집지역에 있거나 과밀학교라면 그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각기 4점을 받을 수 있다.
▶‘초이시즈’를 통해 매그닛, PWT, PSC 중에서 한 프로그램만 지원할 수 있다. 매그닛에 신청한다면 PWT 또는 PSC를 체크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SAS 영재프로그램, 오픈 등록(Open Enrollment), 차터스쿨 등 ‘초이시즈’를 통해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학교는 지원하더라도 대기자명단 가산점이 없어지지 않는다.
<우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