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랜드마트 베드포드점 대대적 오픈

2006-12-17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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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위한 최상의 선택”

한인 및 타인종 단체에 기부금도 전달


드디어 시카고에서도 그랜드 마트를 볼 수 있게 됐다.
16일 오전 9시 최초로 오픈한 그랜드 마트 베드포드 1호점(7200 S. Cicero Ave. Chicago) 8만6천여 스퀘어피트 넓이의 대형 샤핑공간은 개장만을 학수고대하던 인근 주민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600개의 카트는 개장 뒤 30분만에 동이 났으며 300여대가 들어설 수 있는 주차공간에도 빈자리가 보이지 않았다. 개장행사에는 루이스 비베리토 주상원의원, 데이빗 브래디 베드포드 파크 시장을 비롯, 베드포드 경찰서 레오 두보아 서장, 진 리 시카고 시장 보좌관 등 지역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본보 김인규 사장과 김길영 한인회장, 장기남 건추위원장, 김병탁 포스터 은행장 등 각계 인사 40여명이 그랜드 마트의 시카고 개장을 축하했다. 마트 측에서는 강민식 그랜드 마트 대표 및 정용진 지역담당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브래디 시장은 그랜드 마트 오픈으로 이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비베리토 주상원의 그랜드마트는 고용 증가 등 지역 비지니스 활성화를 위해 더할 나위 없는 최선의 선택이고 이에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테이프 커팅 및 기부금 전달 순서가 뒤따랐다. 이 날 그랜드 마트 측으로부터 기부를 받은 단체는 건추위, 한인교육문화마당집, 베드포드 공립도서관, 소방서, 중국 커뮤니티 자선구제재단 등으로서 각각 2천 달러씩을 모금했다. 그랜드마트는 오는 3월말까지 나머지 7개 매장을 오픈할 때도 꾸준히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건추위는 향후 행사에서도 계속 기부 대상으로 선정돼 도합 1만6천달러의 도네이션을 모금하게 된다.

고객들은 한국, 중국,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상품에 크게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각 음식코너마다 마련된 시식 행사는 고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으며 점심 시간에 맞춰 제공된 무료 케이터링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날 배추 한 박스 99센트 등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 상품은 거의 개장과 동시에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개장을 맞아 그랜드마트는 풍성한 축하 이벤트와 경품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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