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말 대목잡기‘All-In’

2006-12-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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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들, 파격세일·선물·쿠폰 증정등


시카고 한인업소들이 연중 최대 샤핑시즌인 연말연시 대목 특수를 잡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추수감사절 때부터 세일이다 선물증정이다, 하나사면 하나 공짜다 한인들의 소비 심리에 불을 지피더니 이번에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 특히 일부 업소들은 성탄절을 겨냥해 신상품을 구비하고 50% 이상 대규모의 세일을 단행하거나 거의 원가 수준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모습도 연출하고 있다.


건강식품업소인 ‘대상 웰라이프’는 오는 31일까지 ‘산타축제’를 진행한다. 업소에서는 이기간 동안 특정 상품을 구입할 경우 정해진 선물을 무료로 증정하게 된다. 라이프 퀘스트에서는 건강제품인 닥터포뮬러 큰 병을 구입하면 작은 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심그린 보석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크리스마스 핫-세일’을 단행하고 있다.

심그린은 진주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원가이하의 파격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서적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기존에 진행해 오던 세일과 더불어 성탄절을 겨냥해 어린이선물용 도서를 대량 입하, 자녀들을 위한 선물 마련에 고민 중인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슈퍼 H마트내 위치한 화장품 전문매장 뷰티빌에서도 고객감동 사은 대잔치로 특정 금액 구입시 현금 쿠폰을 증정한다. 선물 및 백화점 업계의 움직임은 언제나 발빠르다. 중외갤러리아에서는 옥매트 및 온풍기 등의 난방제품, 가습기 등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서울백화점에서도 각종 이불, 자게제품, 도자기 등을 큰 폭으로 세일함과 동시에 미속액자, 머그컵, 민속촛대, 하회탈, 투명 비누곽 등의 저가 선물용품을 다량 입하해 놓고 있다.

식품 업소는 거의 연중 실시하는 세일 판매를 성탄절에도 이어 가겠다는 분위기다. 하나슈퍼와 클락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대세일로 참기름, 막굴비, 김치, 배추, 무우 등 다양한 품목에 한해 세일을 단행하고 있다. 아시아슈퍼에서는 수백종 이상 되는 품목에 기존의 가격 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슈퍼H마트에서도 각종 야채는 물론 육류, 생선류 등 다양한 품목에 걸쳐 큰 폭의 세일은 단행하고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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