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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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4.2마일 연장안 승인

2006-12-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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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카운티는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모노레일사가 요청한 MGM 호텔부터 맥카란 공항까지의 4.2마일의 구간 연장 계획안을 승인하였다.
이 계획에 따르면 모노레일은 MGM 호텔에서 하몬 애비뉴와 스웬슨 애비뉴를 거쳐 공항의 제1 터미널과 신축될 제3 터미널까지 연결될 예정이며 하몬 애비뉴에 신축 예정인 W 리조트 호텔, 하드락 호텔, UNLV의 토마스맥 센터 부근의 스웬슨 애비뉴, 공항의 제1 터미널과 제2 터미널에 정차역을 만들 예정이다.
그러나 이 연장안에 대하여 이해가 걸린 택시기사들의 절반은 반대 의견을 피력하였으나 카운티 당국은 계획 대로 모노레일 구간이 완공되면 항공편을 이용하여 라스베가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공항에서 택시를 타기 위하여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이 없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모노레일 회사 측은 이 공사를 2008년 초에 착공하기를 원한다고 하였으나 이 공사에 소요될 자금 5억달러의 조달 여부에 따라 착공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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