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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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마라톤 케냐 ‘싹쓸이’

2006-12-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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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모두 우승

10일에 열린 라스베가스 마라톤 대회에서 케냐에서 온 마라토너들이 남녀 부분을 석권했다. 풀코스 마라톤에 출전한 8,000명과 올해 처음 신설된 해프 마라톤에 8,000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6,000명이 더 참가한 이날 대회는 만달레이 호텔 앞에서 새벽 6시에 출발했다.
이 날의 대회에서 남자부에서는 케냐의 조셉 카후구가 2시간16분19초로 1위를 차지하여 1만5,000달러의 상금과 종합 우승상금 5만달러를 차지하였고 여자부에서는 역시 케냐의 제미마 젤라가트가 2시간35분13초로 1위를 차지하여 1만5,000달러의 상금을 차지하였다.
특히 이 마라톤에 한인으로는 UNLV에 재학 중인 박상인씨 등이 해프 마라톤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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