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아버지가 되겠습니다
2006-12-13 (수) 12:00:00
좋은 부모 되기 모임 아버지 클래스 종강식
“자녀들에게 더 좋은 아버지가 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12일 좋은 부모 되기 모임 아버지 클래스 담당 이주리 부장 자택에서 열린 종강식에는 10주간의 교육을 마친 7명의 아버지들이 모여 그동안 수업 통해 배우고, 실천했던 경험을 나누며 더 좋은 아버지로서 자신들의 자녀들뿐만 아니라 이웃의 자녀들도 함께 건강한 한인 2세로 키울 것을 다짐했다.
이주리 부장은 “좋은 부모 되기의 어머니, 아버지 클래스에 모이는 사람들은 가정에 문제가 있어 참석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여기 모여 얘기 할 수 있는 가정은 건강한 가정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민 1세대로 이곳 미국에서 교육을 받는 아이들과는 문화적 배경이 틀려서 오는 갈등 있다”라며 “이 문화적 갈등을 대화로 풀기위해 대화하는 방법을 이론과 실천을 통해 그리고 각자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곳이다”라고 클래스에 대해 소개했다.
졸업생 송홍수씨는“아이들과 더 깊은 얘기로 부자지간의 끈끈한 정을 느끼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언어의 장벽을 느끼기 시작해 한때는 한국행을 결심하기도 했다”고 본인의 경험을 소개하며 “하지만 수업을 통해 언어의 장벽도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 실천하면서 이제는 아이들과 서로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자의 정을 만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한인 아버지들이 자녀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라며 “수업을 듣는 것에 부끄러워하지 말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클래스에 문 드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847-392-0751 / 847-251-7077) <임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