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발길 이어져
2006-12-11 (월) 12:00:00
복지회 연말 바자회 성료
한인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한인사회복지회의 연말 기금 마련 바자회에 많은 사람이 다녀갔다.
9일 복지회 건물 2층 강당에서 열린 연말 바자회에서 총 8백달러 어치의 물품이 판매됐다. 의류, 액자, 각종 장식물, 소품, 신발 등 다양한 물품들이 워낙 저렴한 가격에 나와 있었기 때문에 판매 총액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추운 겨울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 물건들을 구입해 갔다.
이번 바자회에는 목재 김기자 선생의 동양화도 판매되는가 하면 붓글씨로 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써줘서 타인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복지회는 이번에 마련된 금액을 연말 기금에 합쳐서 새로 나온 시민권 문제집이나 운전면허 예상 문제집을 출간하는 등 여러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복지회의 박원용 사무총장 대행은“얼마나 많은 물품을 판매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런 기회를 통해 직원들끼리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회 이사들은 물론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한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물품들을 판매하느라 열심이었다.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