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장난감 기증하세요”

2006-12-06 (수)
크게 작게
yKAN, 지체부자유자들에 성탄 선물로 전달

한인 1.5세·2세 전문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yKAN(회장 박정윤)은 밀알 하우스의 지체부자유자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께 정신 지체장애우 재활교육기관인 밀알하우스(142-44 베이사이드 애비뉴)를 방문해 선물을 나눠주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밀알하우스를 찾아갈 협회는 가족과 떨어져 더욱 쓸쓸한 연말연시를 보내게 될 지체부자유자들에게 더 많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yKAN 줄리 조 부회장은 “크리스마스면 더 쓸쓸해지는 소외된 정신 지체장애우들을 위해 원하는 장난감을 직접 기증해도 되고 기부금을 협회를 통해 전달해도 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들이 원하는 선물은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어린이·성인을 위한 겨울용 스웨터, 음반, 영화 DVD 등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