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운타운 사무실 공간 부족

2006-12-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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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와 사무실 공간의 균형’필요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간이 태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년 간 밴쿠버의 다운타운 정책은‘주거 최우선’정책이었으나, 최근 다운타운 지역에 사무실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주거와 사무실 공간의 균형’을 이루어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브렌트 토더리안 신임 도시계획 담당 이사는“밴쿠버의‘주거 최우선’정책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2011년경에는 사무실 수용 공간 능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다운타운의 주거 공간도 중요하지만, 사무실 공간과의 균형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도시 계획 담당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 고층 타워의 허용 ▲ 주거 개발의 상한선 도입 ▲ 사무실 개발업자들에 인센티브 부여이다.
그러나, 토더리안 이사는“사무실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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