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재정흑자 예상보다 두 배 많아

2006-12-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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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억 달러…소매업 경기 붐 영향

▶ 테일러 장관 “경제강화에 재투자”

BC 주 재정흑자가 예상보다 두 배나 많은 21억 달러로 집계됐다.
2/4분기 재정 보고서에 따르면, 흑자 규모가 예상치 12억 달러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되는 21억 달러로 나타났다.
캐롤 테일러 재정부 장관은 이 같은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면서 이에 따라 지역 보건국으로부터 40억 달러 지원요청을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테일러 장관은 이 같이 많은 흑자를 이룰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소매업과 취업률에 있어서 올해 예상했던 3.6%보다 더 강했던 것이 주 요인이라고 시사했다.
얻어진 수익금을 향후 어디에 쓰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힌 테일러 장관은 경제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테일러 장관은 얻어진 수익금을 BC 주의 6개 지역 보건국의 지원금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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