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만명 집에서 한국어 사용

2006-12-0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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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자료, 일리노이주 전체 한인의 81%

일리노이주내 한인 인구의 대부분이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의‘2005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자료에 따르면 주내 전체한인 6만 1,441명 가운데 81%에 달하는 4만9,539명이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어를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민들 중 영어구사력이 높은 주민은 2만0,757명, 영어 구사가 미숙한 주민은 2만8,782명으로 집계됐다. 일리노이 가정에서 영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144만9,012명이 사용하는 스패니시였고 폴란드어(19만5,678명), 필리핀(타갈로그)어(7만6,785명), 중국어(7만1,831명), 독일어(5만6,969명) 등의 순이었으며 한국어는 6번째로 많았다.

한편 전국적으로 가정에서 영어이외의 외국어를 쓰는 인구 비율은 42.3%에 달한 캘리포니아가 가장 높았으며 36.1%의 뉴멕시코, 33.6%의 텍사스, 28.2%의 뉴욕, 27.4%의 애리조나와 뉴저지가 그 뒤를 이었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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