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업주 다리에 총상

2006-11-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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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미용재료상에 2인조 복면강도


시카고시 남부 71번가에 위치한 한인 소유 뷰티서플라이업소에 2인조 무장강도가 침입, 업주에게 총상을 입힌 후 현금을 강탈해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카고시 경찰국의 마르셀 브라이트 공보관에 따르면 흑인계로 추정되는 2인조 강도는 지난 29일 오후 7시 5분쯤 검은 스키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각각 권총과 샷건을 들고 업소에 침입했다. 이들은 가게에 들어오면서 부터 강도다라고 소리쳤으나 주인 K모씨가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 않자 왼쪽 다리에 총을 쏜 후 현금등록기에 있던 현금을 털어 그대로 달아났다. 피해 액수가 정확하게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2지구 형사대는 현재 인근 지역 유사한 범죄 전력이 있는 용의자 등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다리에 총상을 입은 K씨는 현재 시카고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웅진 기자

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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