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미용재료상협 회원의 밤 성황
2006-11-29 (수)
타이드 워터의 버지니아 미용재료상인협회(회장 주부호)가 주최한 제9회 회원의 밤 행사가 지난 26일 저녁 버지니아 비치에 위치한 서프사이드 호텔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회원의 밤‘ 행사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이선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주부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의 흐름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우리 업계에도 좋은 시절도 어려움과 시련의 시절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협회를 중심으로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 회장은 “4년 동안 임원, 이사, 구역장, 회원들의 협조해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했다.
미용재료상인 총연합회 이상호 총회장은 축사에서 “과거를 잊을 것이 아니라 과거를 거울 삼아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총연합회에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 협조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했다.
윤일희 타이드 워터 한인회장은 “회원의 발전은 지역별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단합과 협력으로 현실을 타개하고 협회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발전이 있다”고 축사했다.
미용재료상인 총연합회에서 일반 회원에게 주는 감사패를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다이애나(대표 이기언), 할리버리(대표 전미정) 두 업소가 수상했다.
2부 순서에서는 필리핀 7인조 밴드의 음악과 연주에 맞추어 페닌슐라 한인노인회원이 라틴 댄스, 마카로니 댄스로 노익장을 과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주부호 회장은 참석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종합 비타민을 전달했다.
<박병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