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지역에 2만6천달러
2006-11-28 (화) 12:00:00
2006년도 재외동포재단 한인사회 지원금
올들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구홍)으로 부터 시카고를 포함한 중서부지역 한인사회에 전달된 각종 지원금은 총 2만6천여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총영사관에 따르면 지금까지 동포사회내 각 기관단체의 지원금으로 2만2천달러가 지원됐으며, 올 연말까지 추가로 4천여달러가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금액이 구체적으로 어느 단체, 어떤 용도로 쓰여 졌는지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재외동포재단의 올해 지원금은 통상 2만달러정도가 보조되는 예년과 비교해 조금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중서부 지역에 24만달러를 지원한바 있지만 이는 시카고문화회관건립사업으로 20만달러, 디트로이트 문화회관을 위해 2만달러를 별도로 지원한 특수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총영사관의 관계자는“재외동포재단에서 제공되는 지원금의 경우 동포들의 권익신장이나 한민족 정체성 유지, 차세대 육성, 현지사회 진출 등 뚜렷한 명분이 있는 사업에 한해 이루어진다”며“동포 회합을 목적으로 하는 등의 단순 모임이나 일회성 사업, 동포단체 자체능력으로 시행 가능한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 지원금은 이광규 전 이사장 부임 후 러시아, 연해주, 중국 등 소외지역 동포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면서 미주지역 지원금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현재의 지원규모에서 더 이상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웅진 기자
11/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