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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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한국학교 ‘감사의 밤’

2006-11-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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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하나로 한국학교(교장 한윤정)의 ‘감사의 밤’ 행사가 지난 18일 저녁 7시 뉴폿 뉴스 지역에 있는 요더 반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학부모, 이사, 교사 임직원과 하나로 한국학교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에 앞서 가진 설명회에서 장현택 이사장은 “한국학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햄톤 로드 지역 학교 쇼셜 워커인 아이비 리 박사는 “한국학교가 이 지역 다문화 사회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는 인식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한인사회뿐 아니라 여러 문화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발전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한윤정 교장은 “지난 3년 동안 여러분들의 격려와 도움이 없었다면 하나로 한국학교는 오늘의 이 자리가 없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 교장은 또 학교의 연혁과 현황, 교육 프로그램, 장래계획 등도 소개했다.
만찬 후 열린 2부 음악회에서는 김호순, 송교동, 김윤진씨등이 ‘꽃구름 속에’ ‘아침 이슬’등 10여 곡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 끝에는 전 참석자들이 ‘선구자’ ‘나의 살던 고향’을 부르며 협력과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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