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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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언 식품협-비즈니스협,불우이웃돕기 행사

2006-11-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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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합을 선언한 워싱턴식품협회(KAGRO)와 한인비즈니스협회(KABA)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 터키기증 행사에 공동 참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 식품협회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불우이웃돕기 프로그램인 ‘푸드 4 패밀리’(Food 4Family)을 진행중인 NBC 방송국에 400 마리의 터키와 야채 55박스 및 6,000여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홍진섭 식품협회 회장은 “4-5년전에는 터키를 1천마리씩 기증한 적이 있다”면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한편 흑인주민과의 유대관계도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명학 비즈니스협 회장은 “뜻깊은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한인 커뮤니티도 적극 참여해 흐뭇하다”면서 “이 같은 행사에 자주 참여할 경우 한인들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NBC 방송국은 각계각층으로 모금 받은 5,000명분의 터키를 구세군을 통해 워싱턴DC내 불우이웃에게 나눠주게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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