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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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락 기도막혀 죽을뻔

2006-11-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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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여아 구급경찰이 살려

헌팅턴비치의 한 주택의 파티에 참가했던 5세 여아가 국수가락에 목이 막혀 호흡이 멎자 위급하다고 판단한 경찰관이 현장에서 인공호흡을 실시, 생명을 구했다.
헌팅턴비치 경찰이 20일 밝힌 바에 따르면 경찰관 션 랜달은 사고 신고를 받고 전날 오후 2시 30분께 데어리뷰 서클의 한 주택에 갔다가 이미 호흡이 멎은 채 온몸이 차가워진 소녀를 발견했다. 렌달은 사태가 위급함을 판단하고 즉시 소녀의 입에 약 1분간 인공호흡을 시켰고 동료 제니퍼 말렛 경관은 소녀의 맥과 심폐 움직임을 모니터하며 그를 도왔다.
일단 숨이 돌아온 소녀는 인근병원으로 옮겨 20일 오후 현재 완전히 회복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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