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수기 한국행 서두르자

2006-11-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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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예약률 높은 편…가격도 다소 비싸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유학생이나 이 기간 한국에 나가야 할 용무가 있는 한인들은 항공편 예약을 서둘러야 될 전망이다.

시카고와 인천간 운항을 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겨울철 성수기로 분류되는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예약률이 상당히 높아 서두르지 않으면 자칫 티켓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 특히 정해진 기간안에 시카고로 다시 돌아와야 하는 여행객들의 경우 나갈 때는 자리를 구했지만 들어올 때 원하는 날에 못 올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욱 서두를 것이 권유되고 있다.


항공료 또한 항공사에 따라 일정기간에 구입하게 되면 성수기라 할지라도 50~100달러 정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으로 항공요금은 성수기는 비수기 때보다 200달러에서 250달러 보다 정도 비싼 선이다. 성수기 전에 다가오는 준 성수기(Shoulder Season)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그나마 성수기 때보다는 비행편 구하기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비수기에 비해 100에서 150달러 정도 비싼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장종훈 지점장은 현재 성수기의 경우 90% 이상 예약이 다 찬 상태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티켓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현재 한인들을 우선적으로 예약을 받고 있긴 하지만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격은 비수기 1천달러, 준성수기 1150달러, 성수기 1250달러 수준이라며 꼭 성수기에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가능한한 이 기간을 피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홍지성 대한항공 판매지점장은 지금 성수기 때의 예약은 거의 다 찬 상태지만 혹시 중도에 예약을 취소하는 고객들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시간이 가면 점점 어려워 지므로 어쨌든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 하다며 가격은 성수기 때가 비수기 때 보다 200달러정도 비싸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시카고와 인천간 매일, 아시아나항공은 주3회 운항하고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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