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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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추락 3명 숨져

2006-11-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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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베어 레이크 부근서

14일 아침 빅베어시티 에어포트에서 라스베가스를 향해 이륙한 쌍발 세스나기가 공항에서 겨우 5마일 떨어진 빅베어 레이크 부근에 추락, 불길에 휩싸여 조종사와 탑승객 2명 등 3명이 모두 숨졌다.
검시국은 숨진 3명의 신원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사관들은 추락한 세스나 421B기의 주인인 밥 카트라이트(빅베어 채널 6 보도담당)가 탑승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초동수사 결과에 따르면 카트라이트는 이날 밤 라스베가스의 쇼를 관람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1박2일 여행계획을 실천에 옮겼다가 참변을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비행기와 방갈로 한 채가 전소되고 또 한 채의 방갈로도 반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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