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 이민예산 3억 7백만 불 지원

2006-11-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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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이민자 정착 프로그램 지원

▶ 어학 연수, 고용 관련 프로그램 지원

연방정부는 이민자들의 정착에 사용될 예산 3억7백만 불을 지원한다.
몬테 솔버그 이민부 장관은 10일 “연방정부는 최근 이민자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정착 지원금은 이에 못 미치는 실정”이라며“ 정부는 이민자를 지원할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이민자들을 위한 어학 연수, 이민정착 안내, 커뮤니티 안내, 고용 관련 서비스, 통역 및 번역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민자 지원 계획을 발표한 솔버그 장관과 함께 한 고든 캠벨 주 수상은 “이민은 BC주의 태평양 리더쉽 어젠다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우리는 BC주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 의해 캐나다에 오게 된 신규 이민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회의 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이러한 이민자 정착 지원프로그램으로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모두 이민자들을 중시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민자 정착 지원금 프로그램으로 올해 예산 지원금 3천8백만 불을 포함한 1억3천8백만 불이 향후 2년간 BC주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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