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MD한인회 운영 한국학교 내달 오픈
2006-11-12 (일) 12:00:00
남부메릴랜드한인회가 운영하는 한국학교가 내달 2일 찰스카운티 월돌프 소재 구몬학원 내에 오픈한다. 교장에는 이성원 한인회 수석 부회장이 임명됐다.
이태미 한인회장 등 한국학교 관계자들은 8일 구몬학원에서 모임을 갖고 과목, 교재, 교사 및 수업시간 등을 확정했다.
과목은 한글과 국악등이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 열리며 3개월 수강료는 100달러. 형제나 자매가 수업을 들을 경우, 둘째부터 수강료는 50달러.
이태미 회장은 “한국학교는 한인회가 지난해 창립될때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라며 “한인 1.5세나 2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301)399-0983.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