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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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 버려진 여아 20대 부모 사진 공개

2006-1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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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9시께 롱비치의 퍼시픽 수족관 뒤에 주차된 자동차 안에서 약 2세정도 된 여아가 잠든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지역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롱비치 경찰 해양 순찰대는 잠긴 차 안에서 아기 혼자 자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기가 버려진 것으로 추정한 경찰은 소방관들의 힘을 빌어 문을 강제로 열고 아기를 구출해냈으며 자동차는 견인했다. 아기는 건강한 상태로 LA 카운티 아동보호국에 인계됐으며 경찰은 20세로 밝혀진 갱단원 아버지와 역시 20세의 생모의 사진을 언론기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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