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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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법률상담·컴퓨터교실 운영

2006-11-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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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해온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영섭)가 분야별 전문가들을 영입, 무료 법률상담과 함께 컴퓨터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또한 한인타운 내에서 연일 끊이질 않고 있는 도난 및 강도사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인회는 향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증거자료 수집 작업을 실시한 후 관할 경찰서를 방문,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3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최영돈 변호사와 박경상 ABC컴퓨터 원장과 자리를 함께 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을 돕는 시민권반에 이어 2개의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영섭 회장은 “이들 프로그램 운영방침은 11개월째를 맞는 자신의 한인회장 임기동안 나름대로 한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온 결과”라며 “가능하면 많은 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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