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5명 소방관 장례식
2006-11-04 (토)
3~7일 차례로 6일 합동 추모 행사
지난달 발생했던 대형산불 ‘에스페란자’를 진화하다 숨진 5명 소방관들의 장례식이 3일부터 열렸다.
첫 번째 장례식은 제이슨 맥케이(27)의 장례식으로 오후 1시에 빅토빌에서 열린다.
나머지 4명 제스 맥린(27, 뷰몬트 거주), 대니얼 후버-나헤라(20, 샌 하신토 거주), 마크 루첸하이저(43 아이들리우드 거주), 파블로 세르다(23 파운틴 밸리 거주)의 개별적 장례식도 오는 7일까지 차례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들의 합동추모행사는 오는 5일 낮 1시 샌버나디노 인근 드보어의 현대 파빌리온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빅토빌의 하이 데저트 교회에서 열린 제이슨 멕케이 소방관의 장례식이 끝난 후 모친 보니 아들의 관을 덮었던 성조기를 품에 소중하게 안고 교회 밖으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