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양화가 켈리 송 사진작품전

2006-11-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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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이며 멀티미디어 작가인 켈리 송(사진.알링턴 거주)씨가 볼티모어 인터내셔날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촉망받는 아시안계 작가들을 선정한 그룹전에서 송씨는 사진작품‘가장자리에서(On the Edge)’연작 2점을 선보이고 있다. 서양화와 멀티미디어 작품을 다수 발표해 온 그의 첫 사진작품 데뷔전이기도 하다.
‘가장자리에서’는 그가 근무하고 있는 워싱턴 D.C 국립 미술관 I.M. 페이스 이스트 빌딩의 모서리를 카메라 렌즈에 포착한 것으로 ‘하늘을 향한 꿈’을 형상화했다.
알링턴 소재 웨이크필드 고교, 뉴욕 패션 스쿨을 졸업한 그는 지난해 인터내셔날 갤러리에서 실시한 공모전 및 뉴욕 플레이아디스 갤러리 미술공모전 등에서 입상, 실력을 인정받았다.
작품전은 11일까지 계속된다.
주소 523 North Charles Street, 문의 (410)230-05 6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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