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체스터 숏트랙 국제대회 최효준 군 우승 영예

2006-10-3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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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0세부, 김아현·이기태 2-3위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최효준(사진14. 우튼고 9학년)군이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28, 29일 열린 국제 숏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개주와 캐나다 출신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16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최 군은 16세 이상과 14~16세 이하중 기록 우수자들이 출전하는 50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군은 14세 어린 나이에도 불구, 형님 뻘 되는 선수들과 겨뤄 1등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또 9~10세가 출전한 포니 그룹에서 훼어팩스의 김아현(그린브라이어초교 5학년)양이 2등, 이기태(레이크우드초교 5학년)군이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이들 선수들은 락빌 소재 리딩엣지 숏트랙 클럽 소속으로 94, 98년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윤미 코치의 지도하에 훈련을 받아왔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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