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 지원 프로그램 ‘AVID’신설
2006-10-30 (월) 12:00:00
서니힐스 고등학교 한인 학부모회(회장 켈리 안·오른쪽에서 3번째)의 임원진들과 에드 앳킨슨 교장(왼쪽에서 5번째). <진천규 기자>
서니힐스고 한인 학부모회
서니힐스 고등학교 한인 학부모회(회장 켈리 안)가 24일 약 80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 학부모 세미나를 열었다.
서니힐스 고교의 에드 앳킨슨 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학교 프로그램과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니힐스는 올해부터 대학에 진학할 역량이 있으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AVID(Advancemend Via Individual Determination)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인터뷰와 스크리닝 끝에 선발된 9학년 58명으로 구성된 2개 클래스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같은 교사가 4년동안 가르치는 교수법을 채택하고 투터링, 스터디스킬, 노트필기요령 등으로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는데 앞으로 더 많은 클래스를 만들 예정이다. 또 이날 세미나에서 풀러튼 경찰의 에릭 브리지스 경관은 학생들 사이의 왕따 행위가 마이스페이스(MySpace), 장가(Xanga), 프렌스터(Friendaster) 등 인터넷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학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