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유현아씨 서울 시향과 협연
2006-10-27 (금) 12:00:00
볼티모어에 거주하고 있는 소프라노 유현아(37)씨가 처음 내한 무대를 가진다.
서정적인 리릭(lyric) 소프라노에 속하는 유씨는 12월 27,28일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회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협연한다.
EMI 레이블로 바흐의 종교곡과 모차르트의 아리아가 담긴 그의 데뷔 음반도 12월에 발표될 예정. 유씨는 1998년 네덜란드 국제 성악대회와 19 99년 러셀 원더리치 성악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2003년에는 영국의 권위있는 음악상인 볼레티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