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오벤처기업‘RNL’MD에 연구소 설립
2006-10-26 (목)
한국의 바이오 벤처기업인 RNL(대표 라종찬)이 메릴랜드 락빌 소재 MD기술개발 연구센터내에 연구소를 설립한다.
연구소 설립 조인식은 RNL 대표단과 MD기술개발센터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26일 오후 3시 센터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된다.
지난 9월 RNL은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과 성인 줄기세포를 공동 연구한다는 양해 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RNL은 1961년 설립된 이래 줄기세포 연구, 항당뇨 및 성장 촉진 내분비제, 소독제 등 생화학 제품들을 생산해 왔다.
RNL은 2003년 벤처기업 대상인 국무총리 상을 받는 등 한국의 선도적인 벤처기업으로 알려져있 다.
얼릭 메릴랜드 주지사는 “RNL이 연구 단지에 참여한다는 것은 생체 공학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메릴랜드가 기울여 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던컨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RNL 연구소를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RNL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활발하고 혁신적인 사업 지구에서 크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체공학 연구단지인 메릴랜드기술개발센터는 2000년 설립된 이래 고용인원 1,100명과 연 160만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다.
문의 (443) 829-3097
센터 주소 9700 Great Seneca Highway, Rockville MD.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