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외모·화술로 유혹”
2006-10-26 (목)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서 만난 여성등 강간혐의범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MillionaireMatch.com’에서 만난 두명을 포함, 22세부터 42세까지의 세 명 여성 강간 혐의로 기소된 조셉 레이먼드 가르시아(47 어바인 부동산 브로커)는 꽃미남 외모와 유려한 화술, 뛰어난 의상감각으로 피해자들을 유혹한 것으로 알려졌다.
3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수사중인 검찰은 피해자들은 한결같이 가르시아의 외모와 매너, 화술을 의심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피해자중 한 명이 데이팅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가르시아가 첫 데이트 끝에 집으로 유인, 성폭행을 했다고 신고한 지 2일후인 지난 주말 그를 체포하고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경찰은 그의 성폭행 신고 후 그가 지난해 3월과 8월에 우체국서 만난 여성과 역시 같은 데이팅 사이트를 통해 데이트했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중 자동차 절도 중범 전과자임을 알아내고 그를 체포했다.
한편 문제가 된 웹사이트는 매달 19달러 95센트를 내면 회원이 되며 회원수는 약 50만명이며 CEO들이나 프로스포츠 선수들, 모델, 찰리 신을 포함한 영화배우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 매년 1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사람을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백만장자로 규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